[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84억원 규모의 ‘2023년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신청은 오는 30일부터 자금소진시까지다. 신청일 현재 휴·폐업자,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은 제외된다.
지원 종류는 창업자금 또는 경영안정 자금으로 업체당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기보증금액, 매출액, 사업성 등에 따라 융자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시는 대출금에 대해 연 2.5%의 이자를 1년간 지원한다.
융자신청은 경남신용보증재단 사천지점에서 보증심사를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협약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대출받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남신용보증재단 사천지점 또는 지역경제과 소상공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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