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지역발전 성장 동력에 발판이 될 2023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시장은 20일 국회를 방문해 상임위 단계 증액 사업의 삭감 방지와 미반영 중점사업의 예산 추가 반영을 위해 막판 설득에 집중했다.
이날 이 시장은 지역구 윤준병 의원과 예산결산 특별위원 정운천, 임오경, 고영인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윤관석 위원장을 비롯한 간사 김한정, 박영순 의원 등을 만나 정읍 중점 현안 사업에 대해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특히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기업 집적화와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공동 활용 인프라 구축사업(200억원)과 정읍 문화유산 방문자센터 건립사업(195억원),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상권 르네상스’ 사업(80억원)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 마을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공중위생 향상을 위한 산외 원종산 농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66억원)과 덕천처리분구 하수관로 설치사업(173억원)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당일 국회 방문에서 상임위 일정으로 만나지 못한 전북권 및 정읍 연고 국회의원과도 전화 연락을 통해 정읍시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가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학수 시장은 "2023년도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오는 12월 2일까지 국비 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전북도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과 도내 정치권과 공조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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