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포천=김성훈 기자] 경기 포천시 한탄강사업소는 오는 3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야외무대에서 가을밤을 수놓는 야간 특별공연 ‘달빛고운’을 개최한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주요 명소인 비둘기낭 폭포와 세계지질공원에서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는 특별히 화려한 조명과 LED 군무 등으로 이루어진 야간 공연이 마련돼 3일 선보인다.
1부에서는 어쿠스틱 싱어송라이터인 최우인, 류지혜가 참여하고, 2부 본공연에서는 포천시를 대표하는 예술단체인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이 참여한다.
전통예술과 대중가요,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무대로 꾸며지는 공연은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질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는 공연 외에도 지질 케이크 만들기, 3D 펜 체험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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