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30일 서초동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시니어 '늘봄카페' 6호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늘봄카페는 어르신들이 직접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등 사회 활동참여 및 일자리 창출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 초 방배느티나무쉼터 5호점에 이어 지방공기업평가원 지하 1층에 여섯 번째 문을 열었다.
6호점은 기존 직원상조회에서 운영했으나,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후 유휴 공간화됐다. 이후 서초구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업무협약을 통해 늘봄카페로 재탄생하게 됐다.
이번 6호점에는 10명의 시니어 바리스타와 1명의 매니저가 근무하게 된다. 2018년부터 시작한 늘봄카페에는 어르신 바리스타 114명과 매니저 2명으로 총 116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