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김영철 향해 "네가 나한테 그러면 안 되지" 펑펑 운 사연은?

김영철 "고현정 우는 모습 보고 나도 눈물"

고현정

[더팩트 ㅣ 이채진 기자] 배우 고현정이 김영철 앞에서 눈물을 흘린 사연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김영철은 "SBS '고쇼'를 할 때 고현정이 회 한 접시와 소주를 사 왔다. 그때 누나가 '우리 영철이 얼른 회 좀 먹어'라고 다정히 챙겨줬는데 나는 장난처럼 '녹화 끝나고 챙기지 말고 녹화 때나 챙겨'라고 핀잔을 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고현정이 갑자기 울먹이면서 '네가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 나도 녹화 때 나를 못 챙겨'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영철은 "근데 나도 그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누나가 그러니까 나도 미안하다'고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현정은 21일 오후 벨포트 이태원점에서 화장품 브랜드 '코이(Koy)'를 론칭하고 벨포트 이태원점 단독 입점을 기념해 기념 사진 행사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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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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