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관객 배우' 오달수 "초심으로, 겸손하게 연기할 것"

오달수가 최근 1억 관객 배우로 등극한 가운데 조선명탐정2 제작보고회에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슬기 기자
오달수가 최근 1억 관객 배우로 등극한 가운데 조선명탐정2 제작보고회에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슬기 기자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조선명탐정2' 오달수가 최근 '1억 관객 배우'가 된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는 사극 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 감독 김석윤 제작 청년필름 배급 쇼박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오달수는 모든 출연작을 더해 1억 관객 이상을 만난 배우로서 "모두 관객 덕분이다. 더 겸손한 자세로 연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함께 작업한 이들에게도 고맙다"면서 "초심으로,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선명탐정2'는 조선 경제를 뒤흔드는 불량 은(銀) 유통사건 배후에 있는 거대한 범죄조직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한 조선명탐정 김민과 서필의 고군분투를 그린다.

지난 2011년 470만 명을 동원한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출연자와 제작진이 다시 뭉친 작품으로 제작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김명민 오달수에 이어 이연희가 가세했고 전작에 이어 김석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다음 달 개봉해 설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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