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손진영, 현역 시절 간장 때문에 맞은 사연은?

tvN 쿨까당에서 방송인 손진영이 군대 시절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남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사진=tvN 쿨까당 제공

[더팩트ㅣ김동준 기자] 방송인 손진영은 훈련병 시절 간장을 먹었다는 이유로 상관에게 폭행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손진영은 2일 밤 10시 40분 tvN 정보배틀쇼 '곽승준의 쿨까당'에 출연해 "훈련병 시절 우연히 간부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에 옆에 있던 간장과 참기름으로 밥을 비벼 먹었다는 이유로 조교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에는 다른 이유를 말할 수 없었다"며 "머릿속에서는 '간장을 먹은 게 큰 죄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무조건 죄송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양욱 군사평론가,정두근 예비역 중장, 장종현 군 전문 변호사 등 군 전문가들이 자리했는데, 개그우먼 맹승지는 "건강한 군대, 가고 싶은 군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알찬 정보와 열띤 토론으로 시청자들의 주말을 유익하게 마무리해 줄 '곽승준의 쿨까당'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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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손진영, 현역 시절 간장 때문에 맞은 사연은? (http://youtu.be/KnM24Y98j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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