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신개념 상용차 복합 거점 브랜드 '엑시언트 스페이스'를 론칭하고 상용차 고객 만족도 강화에 나섰다.
현대차는 상용차 풀 라인업 전시 쇼룸 및 시승 체험 기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복합 거점 기능을 확대 보완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엑시언트 스페이스'는 주요 대형트럭 전시 쇼룸과 상용차 고객들을 위한 셀프바 등 편의 시설, 판매 상담을 제공하는 상담실, 현대모비스 상용부품대리점과 연계한 정비 센터 등 판매와 정비, 고객 편의 서비스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 센터다.
현대차는 이날 브랜드 론칭과 함께 기존 충북 제천의 '현대차 상용차 복합 거점'을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해 개소했다.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은 기존 복합 거점 시설에 더해 '마이티', '엑시언트', '쏠라티' 등 상용차 풀라인업 실내·외 테마전시 쇼룸,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주요 신기술 가상현실(VR) 체험기기, 엔진과 샤시, 모터 등 주요 부품 전시 공간 등을 새롭게 마련해 고객들이 다양한 현대차 상용차를 더욱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차는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엑시언트 스페이스' 거점을 전주, 부산, 울산 등 전국 10개로 확대해 상용차 고객들의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 고객들의 만족도를 위해 더욱 진화된 서비스 거점인 '엑시언트 스페이스' 브랜드를 론칭했다"며 "앞으로도 상용차 고객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용차 고객들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