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결함' 혼다·폭스바겐 1만대 자발적 리콜

국토부가 혼다 승용자동차 7659, 폭스바겐 승용자동차 2425대를 제작결함을 이유로 리콜할 예정이다. /더팩트 DB

혼다 7659대, 폭스바겐 2425대

[더팩트 | 권오철 기자] 혼다와 폭스바겐 차량 1만여 대가 리콜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4일 혼다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콜대상은 혼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CIVIC FD1, LEGEND KB1 등 7개 차종 승용자동차 7659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Passat 2.0 TDI 승용자동차 2425대다.

혼다 차량에서는 충돌로 인한 에어백 전개 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폭스바겐 차량에서는 엔진오일펌프에 동력을 전달하는 육각 샤프트의 마모로 엔진오일펌프의 작동불량 현상이 발생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kondor@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