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람보르니기 우라칸 RWD(LP 580-2)가 19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
6일 람보르기니 국내 판매사 SQDA모터스는 오는 19일 '람보르기니 서울' 전시장 개장과 함께 우라칸 RWD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RWD는 지난해 11월 LA오토쇼에서 첫 공개됐으며 기존 4륜 구동 방식인 우라칸(LP 610-4)과 달리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해 효율을 높이고 가격을 낮췄다.
무게는 33kg 감량해 앞뒤 4대 6으로 배분했으며 엔진은 V10 5.2리터 자연흡기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최고 580마력에 최대 55.1㎏·m의 힘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4초면 도달하고, 최고시속은 320km/h다.
가격은 2억원부터 시작한다. 기존 LP 610-4의 국내 판매 시작 가격이 3억7100만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