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업계 최초' 프리미엄 플래그십 모델 1만대 판매 기록
[더팩트 | 권오철 기자] 메르데스-벤츠(이하 벤츠)는 자사의 플래그십 모델 The S-Class가 수입차 플래그십 대형 차량 중 최초로 연간 1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The S-Class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만228대 판매됐다. 전년 6세대 S-Class 판매량(4623대) 대비 120.9% 증가한 기록이다. The S-Class 는 2013년 11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총 1만5600여 대가 판매됐으며, 최상위 모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Class는 지난 4월 서울 모터쇼에서 선보인 이래 이달까지 총 930대가 판매됐다.
디터 제체 다임러 AG 이사회 의장은 "럭셔리 세그먼트 내 메르세데스-벤츠의 성공과 지속적인 위상은 독보적"이라며 "S-Class 패밀리는 탄생부터 자동차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으며 스타일리시 럭셔리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벤츠 코리아는 국내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Class 3모델을 비롯하여 세단, 쿠페, 메르세데스-AMG, 첨단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4MATIC 모델 등 총 14종의 벤츠 The S-Class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The S-Class 라인업을 확대, 강화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