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개별소비세 인하방침 반영한 판매 가격 발표
렉서스가 정부의 자동차 개별 소비세 한시적 인하방침에 따라 27일부터 판매되는 모든 렉서스 모델 판매가격에 이를 반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렉서스 전 모델에 이번 개별 소비세 인하 분을 반영하면 최대 200만 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모델별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플래그십 세단 'LS600h(하이브리드, Executive기준)'은 200만 원 내린 1억 7810만 원으로 인하 폭이 가장 크며, 'NX300h(하이브리드, Supreme기준)'는 60만 원 인하된 5620만 원, 'CT200h(하이브리드, Supreme 기준)'은 30만 원 내린 3950만 원 등이다.
렉서스 관계자는 "9월 1일 국내에 출시되는 '올 뉴 ES'에도 이번 개별 소비세 인하 방침을 반영해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likehyo85@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