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구안 기본에 충실한 SUV
폭스바겐의 SUV 티구안이 국내 수입차 판매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 그 비결은 기본에 충실한 자동차 본연에 기능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티구안의 매력은 주행 중에 가장 잘 드러난다.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2.0 TDI는 140마력과 최대토크 32.6㎏.m의 동력 성능을 보여준다.
또 듀얼클러치 변속기(DSG)를 장착한 덕에 변속 충격이 없으면서도 빠른 가속이 가능하다.
티구안의 연비는 ℓ당 13.8㎞를 달리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당 148g에 불과하다.
연비 향상을 위해 기본 적용된 스타트-스톱 시스템의 경우 반 박자 정도 반응시간이 걸려 일각에서는 불편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더팩트 ㅣ 김진호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