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말리부-K5신형, 젊은층 공략하나?

신형 말리부-K5신형 해외서 맞대결? 쉐보레의 신형 말리부와 기아자동차의 K5신형이 공개되면서 해외 중형자동차 시장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쉐보레 홈페이지, 최진석 기자

신형 말리부-K5신형, 디자인 중심 중형세단

쉐보레의 신형 말리부와 기아자동차의 K5신형이 공개되면서 해외 중형자동차 시장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5 뉴욕 오토쇼'에서 신형 말리부가 전격 공개됐다. 쉐보레의 대형 세단 임팔라와 비슷한 이미지의 신형 말리부는 더 커지고 더 가벼워진 것이 특징이다.

신형 말리부의 가격은 2.0 가솔린 모델 기준으로 2000만 원 중반에서 3000만 원 초반에 형성될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한국에서 판매는 정해진 것이 없다.

K5신형은 2일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돼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젊은 층을 공략하는데 일단 성공적인 듯 하다.

K5신형 가격이 판매량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15년식 K5는 2040만 원에서 3020만원에 팔리고 있다. 편의사항이 추가된 K5신형은 이전 모델보다 다소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더팩트 ㅣ 김진호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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