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연비, 공식 출시 행사날인 내년 1월 13일 공개
[더팩트ㅣ김진호 기자] 2015년 쌍용자동차의 기대작 '티볼리'가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22일 쌍용차는 '티볼리'의 가격을 전격 공개하며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앞서 디자인과 스팩을 하나씩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티볼리'는 이날 관심을 모았던 가격을 공개했다.
트림별로 TX(M/T) 1630~1660만 원, TX(A/T) 1790~1820만 원, VX 1990~2020만 원, LX 2220~2370만 원에 책정됐다.
'티볼리'의 가격과 함께 고객들의 최대 관심사였던 연비는 공식 출시 행사날인 내년 1월 13일 공개하기로 결정됐다.
쌍용차 측은 연비 공개 없이 사전계약에 들어가 고객들의 선택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것에 대해 "사전계약을 한 고객들이 이후 공개될 연비를 보고 취소 결정을 해도 문제는 없다"고 전했다.
한편 '티볼리'는 출시 전부터 유니크한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편의사항으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