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2008, 1등급 연비-착한 가격 '국내외 반응은?'

뉴 푸조 2008이 수입차 판매시장에서 깜짝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 한불모터스 제공

푸조 2008, 뜨거운 국내 반응에 계약물량만 1000대 이상

[더팩트ㅣ김진호 기자] 뉴 푸조 2008이 수입차 판매시장에서 깜짝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00만원대의 가격과 1등급 연비로 국내 소비자들을 사로잡으며 일주일만에 계약물량 1000대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푸조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지난 28일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모델 '뉴 푸조 2008'을 공식 출시한 지 5일 만인 27일 600대 예약을 돌파해 화제가 된데 이어 29일에는 예약 대수가 1000대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뉴 푸조 2008 사전예약 신청이 밀려들자 송승철 한불모터스 사장이 급히 푸조 본사를 방문하는 등 추가 물량 확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프랑스 현지보다 국내에서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향후 판매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 푸조 2008은 1.6 e-HDi 디젤 엔진을 탑재했고 17.4㎞/ℓ(고속 19.2 ㎞/ℓ, 도심 16.2㎞/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최고출력 92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힘을 발휘해 도심 주행에 안성맞춤이라는 평이다. 여기에 2000만원대라는 가격 역시 높은 인기에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가격은 트림별로 악티브 2650만원, 알뤼르 2950만원, 펠린 3150만원이다.

또 뉴 푸조 2008은 콤팩트한 차체에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해 탑승자에게 쾌적한 공간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파크 어시스트, 전후방센서, ESP 시스템 등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에 최적화된 시스템들을 더해 매력을 극대화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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