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끝나면 멍 때리는 일 많았다"
[더팩트|권혁기 기자] 한류스타 장근석이 외로움을 토로했다.
18일 오후 11시 케이블 채널 tvN '내 귀에 캔디' 첫 방송에서 장근석은 "일본 팬은 6만5000여명, 중국 팬은 가늠할 수 없다"면서 "오고 가며 받은 전화번호는 많은데 내 휴대전화는 울리지 않는다. 보면 다 070에 1644 번호"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근석은 캔디폰을 받고 "사실 그동안 외로웠다"면서 "항상 일 끝나고 집에 가면 TV를 보고 멍을 때리는 일이 많았다. 나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대화 상대가 정말 그리웠다. 누군가가 옆에 있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내 귀에 캔디'는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익명의 '캔디'와 비밀통화를 통해 교감, 소통하는 폰중진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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